2024년 4월26일 KBO 분석

LG VS KIA

LG는 김윤식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6승 4패 4.22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우승에 기여를 했던 김윤식은 몸이 만드는게 늦어지면서 이제야 1군에 올라온 상황입니다.

KIA는 제임스 네일(4승1.14)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20일 NC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운 네일은 최고 위력의 스위퍼를 앞세워 타자를 요리하는중입니다.

KIA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특히 2경기 연속 좌완 선발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네일의 투구는 여전히 공략이 어렵고 잠실이라는 구장도 네일에게는 강점이 될수있습니다.

★ KIA 승 / KIA 마핸 승 / 언더

SSG VS KT

SSG는 오원석(1승 1패 4.91)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21일 L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원석은 호투가 이어지지 않은게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입니다.

KT는 엄상백(1승5패 6.75)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21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엄상백은 NC전 승리 이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엄상백입니다.

두 선발 모두 최대 기대치 이닝은 5이닝 입니다. SSG는 홈 경기 타격이 대단히 좋은 팀입니다. 불펜에서도 믿을수 있는 SSG카드는 한장 정도 더 가지고 있습니다.

★ SSG 승 / SSG 마핸 승 / 오버

NC VS 롯데

NC는 카일 하트(2승 1패 3.72)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20일 KIA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트는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롯데는 찰리 반즈(1승1패 4.5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9일 KT와 홈 경기에서 8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반즈는 위력적이지 않지만 그야말로 꾸역꾸역 버틴다는게 무엇인지 보여주는 중 입니다.

하트와 반즈 투구레벨은 막상막하라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그러나 NC의 타선은 홈 경기 집중력이 좋은데 반해 롯데는 원적 타격이 아쉽습니다.

★ NC 승 / 롯데 플핸 승 / 언더

키움 VS 삼성

키움은 김인범(0.0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21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김인범은 왜 팬들의 기대를 받는 투수인지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삼성 원태인(3승 1패 2.63)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20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운 원태인은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비록 삼성이 전날 경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최근 타격이 좋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선발에 앞서 삼성이 승리에 가깝습니다.

★삼성 승 / 삼성 마핸 승 / 언더

한화 VS 두산

한화는 황준서(1승1패 1.15) 가 연패 스토퍼로 나섭니다. 20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황준서는 특급 고졸 신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두산은 작년 화제의 투수로 7경기에서 등판해 9.95의 방어율을 남겼던 김유성은 빠른공의 한계점을 명확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금년 퓨처스 등판에서 13이닝 3실점 투구를 과시했지만 마지막 등판이 4월 11일이었다는게 문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선발 대결에서 밀리는 경기를 다 잡아내는 반면 에이스 등판 경기는 패배하는 두산입니다. 이번 경기도 두산이 원하는 방향은 그쪽이겠지만 그래도 한화의 타선은 홈경기에선 반등의 여지가 많은 편이고 김유성의 한계는 명확해 보입니다.

★한화 승 / 한화 마핸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