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롯데
두산은 최준호(1승 4.64)이 시즌 2승에 도전에 나섭니다. 12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최준호는 기대 이상의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롯데는 애런 윌커슨(2승 4패 4.53)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윌커슨은 5월 들어서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의 안정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최근 윌커슨이 살아난건 구속이 작년 좋을때로 돌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잠실이라는 점 그리고 두산의 타선을 고려한다면 쉽지 않을듯합니다. 4일 휴식 후 최준호라는 점 역시 변수인데 최근 두산은 접전시 경기 후반 집중력이 무시무시할 정도고 롯데의 불펜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 두산 승 / 두산 플핸 승 / 오버
삼성 VS 한화
삼성은(2승 1패 1.71)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9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승현은 이번 시즌 홈에서 절대적 투구를 자랑하는 중 입니다.
한화는 황준서(1승3패4.18)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황준서는 서서히 투구 패턴이 파악이 되어 가면서 공략을 당하는 중 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은 자신들의 팀 컬러를 유감없이 보여준 반면 한화는 후반 뒷짐이 부족했습니다. 팀 전력의 차이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게다가 선발의 차이도 있고 불펜의 차이는 더욱 큽니다. 전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깝습니다.
★ 삼성 슨 / 삼성 마핸 승 / 언더
KT VS LG
KT는 원상현(1승 3패 7.76)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원상현은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LG는 임찬규(3패4.93)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린다. 9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임찬규는 불펜 외도 이 후 투구 내용이 확 좋아진 편입니다.
전날 양 팀은 모두 야수진의 집중력이 부족해서 패배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KT는 완봉패를 당한 반면 LG는 나름 타선은 터져주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원상현과 임찬규는 선발로서의 레벨 차이가 있는 편이고 불펜 안정감은 그래도 LG가 더 낫다. 슬슬 임찬규도 승리 투수가 될 때가 됐다. 투수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깝습니다.
★LG 승 / LG 마핸 승 / 언더
키움 VS SSG
키움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5승 3패 3.13)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1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헤이수스는 10일간의 휴식이 상당히 도움이 된 모습니다.
SSG는 드류 엔더슨(0.00)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이적 후 첫 등판이었던 10일 KIA 원정에서 3이닝 3안타 6삼진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앤더슨은 히로시마 시절보다 훨씬 더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중입니다.
헤이수으와 앤더슨 모두 이번 경기에서 쾌투를 해낼수 있는 투수들입니다. 중반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SSG는 불펜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고 후반 경기력 역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날 키움의 불펜은 SSG와 다르게 어찌됐든 2점차의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 키움 승 / 키움 플핸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