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KBO 분석

KIA VS 두산

KIA는 윤영철(3승 1패 4.34)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0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진 못했던 윤영철은 호투의 페이스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두산은 김동주(1승 1패 5.33)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2일 KT와 홈 경기에서 0.2이닝 1실점의 투구를 해낸 김동주는 3일 휴식 후 등판임을 고려한다면 긴 이닝은 소화하기 힘들 것입니다.

두산의 연승은 결구 KIA에 막혔습니다. 윤영철은 기복이 심한 투수고 두산은 1차전에서 양현종을 공략해냈습니다.

★ 두산 승 / 오버

KT VS 롯데

KT는 윌리엄 쿠에바스(2승 3패 3.09)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9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쿠에바스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롯데는 박세웅(3승 3패 4.53)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0일 LG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잘 던지다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져버린게 결국 패배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선발투수를 고려한다면 나름 팽팽하게 갈 가능성이 높지만 불펜과 타선의 힘은 확실히 KT가 우위에 있습니다.

★KT 승 / 롯데 플핸 승 / 언더

LG VS 키움

LG는 디트릭 엔스(4승1패 4.66)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10일 롯데 원정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엔스는 앞선 3경기의 부진을 극복했다는게 다행스럽니다.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3승 4패 4.00)를 내세워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후라도는 최근 5경기 연속 QS 이상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LG는 우천 취소로 한숨을 돌렸고 키움음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살아난 엔스라면 이번 경기 호투를 기대할 여지가 많고 후라도 역시 충분히 QS 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LG 승 / 키움 플핸 승 / 언더

SSG VS 삼성

SSG는 김광현(3승 3패 5.13)이 그대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9일 LG와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김광현은 딱 한 순간에 무너진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삼성은 코너 시볼드(2승 3패 4.76)가 시즌 3승에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NC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코너는 최근 투구 내용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편입니다. SSG 상대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원정의 코너는 이야기가 다를 것입니다.

김광현은 최근의 코너는 거의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경기 후반의 집중력은 삼성의 트레이드 마크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것입니다.

★삼성 승 / 언더

한화 VS NC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2승 2.68)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0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산체스는 최근 홈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중입니다.

NC는 카일 하트(4승 1패 2.98)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0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하트는 카스타노보다 훨씬 안정적인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나쁜 경기력의 후유증은 이번 경기에서도 하트 공략에 영향을 미칠듯 합니다. 카스타노에 비해 하트는 훨씬 더 공략이 어려운 투수고 산체스는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NC 승 / NC 마핸 승 / 오버